내 멋대로 내 인생이니까
2018 맥북프로(macbook pro) 드디어!! 내 손에!! 본문
2018년 10월 30일..
나에게 올해 소원이 꼭 하나 있다면
그건 맥북을 가지는 일이었음..
올해 초부터 그렇게 사겠다 다짐했는데
뭐 이건.. 너무 살인적인 가격에
나 같은 평범한 직장인에게는 높은 바윗덩어리(할부 감당 안 됨)..
그랬던 내가.. 그 할부 덩어리를 왜 질렀냐면..
회사 그만둘 거니까 ㅋㅋㅋㅋㅋ
11월에 딱 퇴사한다!
3년 넘게 다닌 나에게 주는 축하 선물이랄까~
(퇴직금으로 삼~)
일단 어제 택배로 받았는데
빠른 배송에 불구하고 현기증 날 뻔
너무 좋아서 두근거려서.. 설레어서..
첫사랑 만나는 기분이었달까 //
미친 듯이 말려있는 뽕뽕이를 떼고 나서
맞이한 너 ㅜㅜ
거꾸로 찍었다.. 얼마나 흥분했으면..
쓸데없는 스티커도 찍어본다.. 너무 좋아서
그리고 널 봤지.. 사실 아직 보려면 멀었음.. ㅋㅋㅋ
그냥 막 찍었음 너무 좋아서 ~
그냥 포장도 개간지
(내 눈엔)
사과 ㅜㅜ 너란 놈을 가지기 위해 내가
얼마나 많은 시간을 고민했더냐!!!!!!!!!!!!!!!
치킨 옆에 두고 사진만 찍는 나를
나의 동거인이 보고 웃기다는듯.. 쳐다봄..
내가 좀 무식하게 좋아하는 티를 내나봄
너를 보기 위해 칼쥐고 부들부들
케이스에 흠집 하나도 남기지 않겠똬!!
사실 나는.. 개 진짜... 엄청 막 쓴다
기계든 머든 아이패드든 아이폰이든
기계란 소모품이자나!!!
근데 맥북은 음.. 넌 내꺼중에 최고~(젤 비싸서.. )
**아이패드.. 애인이 부셔먹음. 아이폰 너무 깨짐. 내 카메라도 어떤 년이 깨먹음.. 다 깨부심.. 자랑스럽다
너는 내가 꼭 지켜줄게 맥둥아 //
다시 우리 아이를 .. 소개하지
나는 저거 비닐인지도 모르고
잉? 스페이스 그레이가 왜케 탁해? 이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식이 풍년이다 ㅋㅋㅋ
그냥 비닐을 만져보지 않았다고 해두지..
아!! 이 영롱??하고 신비스럽운 바디를 보라!
미쳐브러 //
요리보고 저리봐도 미쳤음
지린다..
솔까 맥 써본적도 없는 내가 뭘 알게뜸..
이제부터 배워가려는데 내 머리와 내 손가락이 따라줄지 의심스러움..
하지만 좋은건 좋은거고.. 배울건 배우는거고~
매일 두시간씩 배워야디 ! 퇴사까지 저녁에 잠자는 새나라의 어른이니깐! 후훟
구성품 겁나 심플하구요~
역시 노트북이라 그런가
충전기.. 고놈참 튼튼.. 하게 ㅎ
케이블도 튼실하니~
본체에 쌓여있던 비닐을 벗겼음
그래 스페이스 그레이!
그뤠 이 색이지 (아재개그~ )
죄송합니다 노트북 첨 봐가지고요 헷
내 시키 많이 찍고 싶어서요~
열자말자 로딩중이래서 깜짝 놀란.. 촌년
놀래서 화면에 있는 커버를 벗겨본다
나는 오늘 안뜯을랫음.. 왜냐하면 보호필름이 아직 안와서 ㅜㅜ
근데 내 본능이 지금 보고싶다고 해서..
여기서 멈췄어야 했나 싶다..(잠 못잠)
언어 설정 하고
시리야~ 시리야 처부르게 하고..
자꾸 시키데 ㅋㅋ
(경상도 여자라..사투리.. 이해쫌..)
아직 맥북 자판은 익숙하지 않아서
오타 개작렬임..
내 초딩때 타자수업 생각남..
이게 유튜브와 네이버로만 보던 터치바인가
사진보다 훨 간지나네
내가 처음에 가졌던 노트북이 삼성인데
그 시절 생각하면 정말 신세계인듯
터치패드 엄청 넓고 크고~
아마도 맥북이한테 맞추려면 시간이 좀 걸릴듯함..
매일 공부중임
아마 더 걸릴수도 ㅋㅋㅋ
너무 좋다 저걸로 이제 넷플릭스랑 유튜브랑 실컷봐야지~~
(잉?-프리랜서 디자인 할거랫잖아??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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근데 궁금한게.. 왜 나 컴터 킬때 지문인식 안뜨고 비번치라함?
지문인식하고 싶은데 자꾸 안뜸.. 체크 다 돼 있는데..
아직도 산 넘어 산이다 휴..
네이버 블로그 버리고 티스토리 넘어와서 처음으로 쓰는 포스팅
나의 맥둥이 ~ 너만 본단 말이야~~
우리 .. 친해지자!
***저는 고급진 포스팅을 지향하지만 안될듯 합니다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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